도심 속에서 그린웨이를 걷는다는 건...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~!
도시의 녹지가 늘어날수록 공기가 맑아지는 듯한, 정신이 상쾌해지는 듯한, 빡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듯한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.
서울시에서도 2003년부터 '대학교 담장개방'사업을 통해 총 20개 대학교의 담장을 철거하고, 47,332㎡의 녹지를 새로 조성하고 있는데요, 작년말에는 세종대학교와 서울간호대학교의 담장을 헐어내 보도를 넓히고 녹지를 조성하였다고 합니다.
어린이대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세종대학교 담장 340m를 모두 헐어내고 보도는 넓게 조성하였으며, 커다란 소나무 16그루 등 키 큰 나무 184그루와 키 작은나무 19,710그루를 심어 풍부한 녹지를 확충했는데요. 길 건너 어린이대공원 담장도 개방된 지 2년 만에 세종대학교까지 개방됨으로써 가로변 녹지를 확대해 차량 이동 및 보행 시 풍부한 녹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또한 서대문구 홍은동 서울간호대학은 주택가 인접 담장이 보기 흉하게 자리 잡고 있었으나 이번에 모두 개방되고 녹지와 정자가 설치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, 이곳에는 149m의 담장이 사라졌고, 총 2,447그루의 나무가 추가로 심어졌다고 합니다.
서울시는 올해에도 연세대학교에 담장개방을 조기에 착공하여 상반기내에 담장개방녹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, 담장없는 낭만의 캠퍼스, 푸른 나무가 가득한 넓은 보도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~


